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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교육감 직무 역할 및 교육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

작성자: ggtu

조회: 2957 등록일: 2022-06-20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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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태희 당선인, 교육현장과 소통과 협력 꾀해야   <o:p></o:p><table style="border-collapse:collapse;table-layout:fixed;border-top:none;border-left:none;border-bottom:none;border-right:none;mso-table-overlap:never;"><tbody><tr><td style="width:499.61pt;height:127.27pt;padding:1.41pt 5.10pt 1.41pt 5.10pt;border-top:thin-thick-small-gap #000000 2.55pt;border-left:none;border-bottom:thin-thick-small-gap #000000 2.55pt;border-right:none;" valign="middle">- ‘임태희 당선인 교육감 직무 역할 및 공약 이행에 대한 기대’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발표 - - 임태희 당선인 교육감 역할에 대한 기대 긍정 23.7%, 부정 37.3% -- 교사들과의 소통 기대 긍정 23.6% 부정 44.2% -- 교권보호 및 확립, 학급당 인원수 감축등 교육환경 개선을 가장 중점 해결 과제로 뽑아 -- 다양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교육공동체를 아우르는 소통과 협력 꾀해야 - </td></tr></tbody></table> 경기교사노동조합(위원장 송수연)은 경기도교육감으로 선출된 임태희 당선인의 교육감 직무 역할에 대한 기대 및 선거 때 내세웠던 공약에 대해 조합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2022년 6월 7일부터 6월 16일까지 경기교사노조 조합원 대상으로 진행되어 총 2,459명이 참여하였다.   <o:p></o:p>‘임태희 당선인이 교육감의 역할을 잘 하리라 생각하느냐’라는 문항에는 긍정 23.7%, 보통 39%, 부정 37.3%으로 나타났다.‘임태희 당선인이 교사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교사들과의 소통을 잘 하리라 생각하느냐’라는 문항에 긍정 21.5%, 보통 30.9%, 부정 47.6%으로 나타났다.‘임태희 당선인이 경기교사노조와의 소통과 협력에 대해서는 얼마나 기대하느냐’라는 문항에 긍정 36.8%, 보통 20.5%, 부정 42.7%으로 나타났다.‘임태희 당선인이 가장 중점적으로 해결하여야 과제’에 대한 문항에서는 교권보호 및 확립(34.8%), 학급당 인원 수 감축 등 교육환경 개선(30.7%), 학교업무 정상화(15.4%) 순이었고, 이외 기타 의견에 교원복지 향상(10%), 학교지원 교육청 행정조직 개편(4.2%) 등이 있었다.   <o:p></o:p>설문 결과로 볼 때 교사들은 날로 심각해지는 교권침해에도 불구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과 지원을 받지 못하고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현실에 대한 개선을 원하고 있었다. 또한 교사의 자긍심이 떨어지고 교육활동이 위축되면 결국 교육의 질은 떨어진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음도 알 수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양질의 수업을 위한 개인별 수준별 맞춤 지도와 생활지도를 위한 학급당 인원수 감축 및 낙후된 교육환경 개선, 그리고 교사가 본연의 교육활동 및 생활지도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학교업무 정상화를 중점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뽑았다. 다음으로 임태희 당선인이 선거 때 내세웠던 주요 공약에 대한 조합원들의 생각을 물었다.   <o:p></o:p>1. 9시 등교 학교 자율 시행 (찬성 27.4%, 유보 19.6%, 반대 53%)현재 9시 등교가 정착되어 있는 상황에서 학교현장에 혼란을 줄 수 있고, 학교 자율 결정이 자칫 교육청의 눈치를 보며 학교장의 비민주적 의사결정 또는 학교 구성원 의사를 형식적으로 수렴하는 등의 부작용, 9시 등교 자율 시행이 0교시 부활이거나 학력 향상이라는 이유로 보충수업 등으로 아침시간을 활용해서는 안 된다는 우려로 반대 목소리가 높았다. 그럼에도 현행 9시 등교에 대해 지역적, 학교 급별, 학생 수에 따라 학교마다 상황이 다른 만큼 교사,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결정하는 방향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타냈다.   <o:p></o:p>2. 혁신학교 재검토 (찬성 57%, 유보 24%, 반대 19%)질 담보 없는 양적팽창, 과도한 교육청 개입 및 매뉴얼화 된 일방적 행정, 예산편중 및 업무 집중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혁신학교로 대표되는 경기교육의 방향을 교육공동체의 충분한 의견 수렴없이 일방적으로 부정하거나 중단하는 것에 많은 우려를 나타냈다. 혁신학교가 그 동안 학교 현장에서 민주적 학교운영 체제, 윤리적 생활공동체, 전문적학습공동체, 창의적교육과정등 각 영역에서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둔 성과에 고려하여 혁신학교의 미흡한 점이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 마련에 중점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o:p></o:p>3. 기초학력향상 대책 (찬성 36%, 유보 28.5%, 반대 35.5%) 기초학력향상에 공감하면서도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실천 가능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현재와 같은 과밀학급내에서 개별 학생에 맞는 기초학력 진단 및 지원이 힘들기 때문에 학급당 인원 수 감축이 시급하다고 하면서 학력 저하 원인이 가정생활 및 심리정서 행동과 동반한 경우가 많으므로 가정과의 협력 및 심리 지원 방안, 정교사확충을 통한 기초학력전담교사제, 적재적소의 AI 활용을 들었다. 그러나, 학력향상이 자칫 일제고사 및 성적공개 등 서열과 경쟁을 부추기는 줄세우기 교육으로 변질되어선 절대 안 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o:p></o:p>4. 교육청 주관 돌봄 및 방과후 학교 운영 (찬성 11.8%, 유보 15.8%, 반대 72.4%)돌봄은 교육이 아니고 보육이기에 돌봄지원센터 등 지자체와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돌봄 운영에 있어 학교는 공간제공을, 운영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담당해야 함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또한 방과후학교도 개별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 신장이라는 사교육 성격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 비춰 강사 및 운영관리도 역시 학교와 교사가 아닌 지자체 및 관련 업체에서 방과후학교를 담당하여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것이 취지에 맞는 것이라 했다. 아울러 초등 돌봄7시나 아침급식등은 운영 및 관리 주체의 불명확성으로 현재 상황에서는 시기상조이며 자칫 시행될 경우 학교현장에 엄청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o:p></o:p>5. 교권 강화(찬성77.3%, 유보18.3%, 반대 4.4%) 교사치유센터설립. 학생인권과 충돌하는 교권사례분석, 변호사·노무사·병원등 협력체계 구축, 3심 변호사 책임지원 등 당선자의 공약에 대다수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학생, 학부모, 학교관리자의 인식 개선이 우선되어야 하며, 현재 학교에서 유명무실한 교권보호위원회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하며, 학부모의 과도한 요구나 학교관리자의 소극적인 대처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교사의 교육권과 기본권, 학생의 학습권과 인권이 대립되는 것으로 비춰져서는 안 된다고 우려를 나타냈고, 교육청 차원의 피해 보호조치 등 교권 피해 지원 및 대책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냈다.   <o:p></o:p>그 외 학교폭력 대책 (찬성 57.2%, 유보 24.8%, 반대 18%), 탈이념화 (찬성 30.4%, 유보 38.7%, 반대 31.9%), 특수, 특성화, 다문화 (찬성 36.3%, 유보 35.4%, 반대 28.3%)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전담은 경찰이나 교육청에서 담당해야 하고, 선거 때 내세운 특정 이념 및 편향 배제라는 것은 또 다른 편향과 차별을 야기하는 만큼 교육 본연의 가치 실현을 위한 균형과 조화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아울러 교사가 본연의 수업 및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업무 정상화를 위한 업무 표준안 제정,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교육청의 대대적인 조직개편, 특수, 특성화, 다문화 등 각 부문별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o:p></o:p>경기교사노조 송수연 위원장은 임태희 당선인이 선거기간에는 선명한 공약이 필요했겠지만, 공약을 추진하기에 앞서 공약에 대한 정확한 현장 점검과 진단을 통해 그동안 경기교육의 성과는 이어가고 공약에 대한 실현가능성과 현장 적합성, 제반여건, 우선 순위 등을 고려한 철저한 준비가 먼저 필요하다고 하였다. 아울러 임태희 당선인이 불통 행정 없는 소통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한 만큼 실제 교육수요자인 학생,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 현장의 교육 전문가인 교사의 의견에 귀 기울여 경기교육을 함께 세워나가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경기교사노조는 이후 임태희 당선인이 선거기간 중 경기교사노조에 보낸 정책질의 답변서를 중심으로 조합원과 교사들이 생각하는 경기교육의 여러 현안들을 인수위 기간 동안 당선인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o:p></o:p>2022.06.20.경기교사노동조합<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ews/16557004191740.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 <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ews/16557005049195.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 </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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