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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교육부 장관 임명 강행에 대한 경기교사노조 입장

작성자: 황유진

조회: 2486 등록일: 2022-07-05

첨부파일:

[성명서] 교육부 장관 임명에 대한 경기교사노조 입장.hwp(115.0KB)Download: 5

[성명서] 교육부 장관 임명 강행에 대한 경기교사노조 입장 <table style="border-collapse:collapse;table-layout:fixed;border-top:none;border-left:none;border-bottom:none;border-right:none;mso-table-overlap:never;"><tbody><tr><td style="width:510.20pt;height:66.16pt;padding:1.41pt 5.10pt 1.41pt 5.10pt;border-top:solid #bfbfbf 2.83pt;border-left:none;border-bottom:solid #bfbfbf 2.83pt;border-right:none;" valign="middle"><p class="0" style="line-height:18.00pt;mso-line-height-rule:exactly;margin-left:16.9pt;text-indent:-16.9pt;text-align:center;word-break:keep-all;mso-pagination:none;text-autospace:none;mso-padding-alt:0pt 0pt 0pt 0pt;">- 윤석렬 정부의 교육에 대한 인식 보여준 것 - - 50만 교원을 대표하는 교육부 수장의 도덕적 결함은 교육 개혁의 걸림돌이 될 것 - 박순애 장관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자진 사퇴하길 - </td></tr></tbody></table>   <o:p></o:p> 어제 윤석열 정부는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했다. 경기교사노동조합(위원장 송수연)은 만취운전, 논문중복, 갑질논란까지 거론된 인사를 인사청문회도 없이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매우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o:p></o:p> 우리 사회에서 교육계는 그 어떤 분야보다 높은 도덕성을 요구한다. 심지어 올해부터 음주운전 징계를 받은 자는 교장임용에서 영구 배제되며, 교원은 음주운전 전력이 있다면 기간과 상관없이 포상을 받지 못한다. ‘만취 운전’이 아무리 20여년 전이라고 해도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자를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지켜왔던 우리 교육계의 도덕성을 하루 아침에 허사로 만드는 일이다.   <o:p></o:p> 교육부 개혁이 시급할 수록 교육전문가인 50만 초·중·고 교원을 대표하는 교육부 수장은 힘있는 리더십을 가진 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교육계의 수장으로서 당연히 갖추어야 할 도덕성을 상실하고, 행정분야를 담당한 이력 밖에 없는 교육 비전문가 출신이 무슨 힘으로 산적한 교육부를 개편하고, 미래를 위한 개혁을 추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오히려 교육대전환이 필요한 지금의 현실에서는 교육개혁의 걸림돌이 될 것임은 자명하다.   <o:p></o:p> 경기교사노조는 시급한 교육현안을 교육주체들과 함께 헤쳐나갈 수 있는 교육부장관이 임명되기를 염원하였다. 그러나 그 희망을 송두리채 무너뜨린 이번 사태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으며, 박순애 장관이 교육계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자진 사퇴하는 것 밖에 없음을 밝힌다.   <o:p></o:p>2022. 7. 5.경기교사노동조합<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22839"></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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